제 목 : 이런말까지 하는 남편 정떨어져요

자녀는 없고

지금도 부족함은 없지만

시댁에서 물려줄 재산이 상당해요

 

근데 남편이 이런말을 해요

아마도 본인이 나이가 많으니 먼저죽을거고

내재산 너가 잘쓰고 나없는 기간 부족함 없이 쓰는건

상관없는데

 

너가 죽은뒤 너의 처남과 처제가 

유산으로 갖는건 너무 싫다

 

이유는 남편에게

전에 남동생이랑 여동생이

좀 못되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적이 좀 있고

그 뒤로 친정부모님 돌아가신후

명절에도 안보는 사이가 되었거든요

 

전 그런거까지는 생각을 전혀 안해봤어요

남편은 외동이지만

우리쪽은 형제가 많으니

늙어서는

그래도 의지하고 살 사람 많아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그일이후로는

전혀 얼굴도 안보고 살거든요

동생들 어려운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도 절대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할 정도로 속이 좁기도하고

 

 

제가 제형제들이

비록 잘못하긴 했고

염치가 있으니

본인 재산 탐낼일 없을거라고

말은 했는데

 

기분은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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