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놀리는 날이 훨씬 많았어요.
보험료, 자동차세 이런것도 은근히 신경 쓰였고요.
그러다 남편이 주재원 발령나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요.
차 없으니까 너무 홀가분하고 좋아요.
택시 타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니까요.
곧 귀국할껀데 차는 굳이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로 출퇴근 할거 아니라서 안사고 싶은데 남편은 사자고 할거 같긴해요.
주말에 골프도 쳐야하고 어쩌다 시가도 가야하고 하니까요.
그럴때마다 렌트할까요?
여하튼 차 안사고 싶어서 이리저리 생각이 많아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