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간의 흐름이 1초가 천년같을겁니다
너무나 애쓰셨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대의 포효가 다시 울린다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벅찹니다
언젠가 그대가 구속수감될때
몸을 잘추스리라는 하나님의 배려라
여겨졌습니다
아내가 구속되고 아이들이 도륙될때
그대가 한끼인들 제대로 먹을수나 있었겠습니까
잠시 몸의 구속은 강제로 식사를 하고
몸을 다지고 생각을 정돈하고
새로운날에 대한 비전을 구상할수있는
기회라 여겼습니다
이젠 건강하고 단단해지고 냉철해진
그대를 사회에서 뵐 생각을 하니
마음이 울컥합니다
갇힘은 또다른 시작을 낳겠지요?
어서빨리 이하루가 저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미래 우리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칠수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주세요
그대의 뜨거운 가슴과 능력을
믿고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