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국당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feat.김선민)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현 혁신당 당무감사위원장의 글.

"조국이 없는 조국혁신당을, 김선민이 지켰다. 그리고 황현선이 물샐틈없이 보좌했다...그러나 김선민, 황현선은 인격적으로 모욕받고 능멸받았다...변호사인 내가 볼때 범죄다...김선민과 황현선이 그 모욕과 능멸을 감수한건 오직 옥에 갇힌 조국, 그 한 사람에 대한 마음 때문이다..."

1.
세상을 살다보면 서태지만 있는게 아니다. 서태지 부재중에 이주노, 양현석이라는 ”아이들“이 있었다.

맑스의 곁에 엥겔스가 있어 맑스 사후 맑스의 저작을 엥겔스가 정리했다. 그 엥겔스 덕에 맑스는 위대한 경제학자 칭호를 지금도 얻고 있다.

2.
조국이 없는 조국혁신당을, 김선민이 지켰다. 그리고 황현선이 물샐틈없이 보좌했다.

3.
그냥 지킨것이 아니다.
비대위 운운, 대선후보 출마 운운하면서 집요하게 흔들고 모욕하는 그 순간순간들을 김선민 체제는 이겨 냈다.
김선민 체제는 정말 집요하게 흔들렸다(주어를 적지 않은 수동태 문장이다).

정치적으로만 흔들기를 했다면 정치에 무관심한 내가 모른척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김선민, 황현선은 인격적으로 모욕받고 능멸받았다(역시 주어를 적지 않는다. 양심이란게 있다면 반성이란 단어를 모르지 않을거다).

4.
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정치도 사람”에게“ 하는 일이다.
당신들의 김선민, 황현선에 대한 모욕과 능멸은 선을 넘었다. 그때 당신들의 김선민ㆍ황현선에 대한 행태는 변호사인 내가 볼때 범죄다. 다만 당신들이 지금 수사기관에 불려다니지 않는건 김선민과 황현선의 자제의 결과일 뿐이다. 알고는 있나?

김선민과 황현선이 그 모욕과 능멸을 감수한건 오직 옥에 갇힌 조국, 그 한 사람에 대한 마음 때문이다. 이것도 알고는 있나?

오늘의 이 기꺼움은 김선민의 존버(존엄한 버팀)와 황현선의 김선민에 대한 충성스런 보좌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5.
누구를 비난하는건 이글의 관심사가 아니다.
이 포스팅의 유일한 취지는 김선민과 황현선에 대한 찬양과 헌사, 아니 아부다.
두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의 말씀을 드린다.

6.
여기에 한 분을 덧붙인다.
김명신 대표권한대행 비서실실장이시다.

엄한 놈들이 싸 놓은 똥으로부터 조직을 지키자고 노심초사하시는 분들을 외면하면 그건 조직도 뭣도 아니다.
나는 그런 분, 외면 못한다.

김명신 실장님은 남들이 싸놓은 똥으로부터 조국혁신당을 지키려 노력하셨다.

오늘 어디선가 조국 사면 소식을 홀로(아닌가? 떼거지인가?) 자축하실 김명신 실장님께도 깊은 존경의 축하를 드린다.
{내가 비서를 해봐서 아는데(쿨럭~~) 비서는 입이 없다. 그래서 김명신 실장님 사진은 게재 안한다. 비서니까 이해하시라. 안되면 연락하시라. 같은 비서(출신으)로 소맥한잔 말아드리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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