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급날 자동이체로 시부모님 생활비 보내고 있습니다
지방에 아파트 한채, 주말농장 밭이 있어요
팔던지 모기지 하던지 다 쓰시게 하고
다 쓰고 없을때까지 살아계시면 그때 생활비 드리자고 해도
남편이 말을 안들어요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 드리는게
내 자식이 부모에게 이렇게 잘 하고
부모가 내자식에게 영향력 있는 존재라는 뿌듯함에
부모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거라서 말못한다네요
결혼때 땡던 한푼 지원받은것 없고
유별난 시가로 인해 28년을 고생만 했는데
그런게 뭔 대의명분이라고 대단들 하네요
사는 방식들이 합리성은 없고 고집만 세고
실속도 없고 사람 짜증만 나게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