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춘재에서의 베트남 영부인 한복을 보고 헉 했어요.
그동안 김혜경 여사 한복이 썩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어요
위 아래 색상도 안 맞고 초라해 보였어요. 김혜경 여사는 어제보단 낫던데 색상만 다르게 하고 김 여사와 똑같이라도 하지...
그분 어제 베트남 전통옷은 다 어울리고 예뻤는데 한복을 입으면서 기분이 어땠을지...
무수리 옷 같다는 댓글도 많던데요.
선물용이라 그걸 베트남으로 갖고 갈텐데 뭐라고들 할지 참...
우리나라 전통 옷이다 어쩐다 따지지 말고요(그렇다고 100% 맞는지도 알수없고)
이제 그냥 보통 사람의 눈에 고급스럽고 예뻐 보이는 한복 좀 입었으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