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쌍욕카톡도 보냈어요.
사이 안좋은지 오래이고 뭘하든 신경끄고 사는데
지 혼자 인생즐기고 살고 그래요.
저는 직장다니다 애키우다 이제 또 돈벌러 다니는데
돈버는 게 쉽진 않죠. 풀타임은 아니고
살림도 여전히 제가 백프로합니다.
암튼 파트로 200이상은 벌어오는데
영업스타일이라 차가 필요해요.
저희집 차가 한대예요. 그래서 제가 주로 써요.
놀러다니는 거 아니고 돈벌러가는거고 남편은
회사버스있거든요.
근데 이 놈이 이번주 휴가라고 지금 차 홀랑 가지고 혼자 여행가버렸어요. 저더러 택시타고 다니래요. 시간맞추려면 촉박한데..제가 화내니까 저더러 이거 내 차니까 앞으로
쓰지마 이러네요.
여행 혼자 가는 건 노상관인데 이렇게 일하는 거까지
이리 만드는 건 넘 심하죠?
결혼20년 넘었고 시가에서 원래 받은 건 없고
월급은 제가 작지만 전 경단이 있어서 이런건데
재산반반되겠죠? 퇴직금까지 반반하고 싶네요.
집사고 이럴때 반까진 아니지만 제 돈 많이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