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타임스퀘어에서 애들 둘하고 셋이 밥먹고있었어요.
저희 테이블밑에 콘센트가있었나봐요.
한 손님여자가 충전기랑 폰 가져오더니
저희 테이블에 충전해도 되녜서, 네~ 그러세요 했더니 감사합니다. 하고 꼽고 아이가앉은 자리 옆에 두고갔어요.
저희는 신경안쓰고 밥먹고 나왔어요. 저희 나오기 전에까지 안뺐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핸드폰정도 꼽게 허락해줄수도 있는데 그 스벅 애기엄마는 예민하게 반응한거같고,
원글님도 굳이 그걸 매니져한테가서 사과받고싶다느니 얘기한것은 더 오바같고요.
암튼 제가 이글이랑 똑같은 상황을 바로 겪어보니
그 애기엄마가 예민하게 군것은 애초에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