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술을 마시나. 요즘 제 마음속의 주제에요. 자주 마셔요. 전엔 자주 마셔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담날 영향이 크네요. 나이가 50이 넘어가니 그런것 같아요.
근데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과 보내는 그 시간이 좋기도 하고. 그 분위기도 좋고.
제가 마시는 술의 양을 조금 조절하면 더 나아기지는 할텐데.
그것도 그거지만 그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그 시간과 그 돈들.
술값만 들면 고민을 않을텐데 매번 대리비가 들어서요. 일주일에 10만원은 쓰는것 같아요.
제 연봉은 7400 정도 되구요.
다시 한번 술. 나. 관계. 돈. 천천히 생각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