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희 친정엄마가 식사를 거의 못하셔요

올해 85세 되셨어요 

엄마가 젊은 시절에도 편찮으시거나 힘들면 입맛을 잃는 체질이세요. 연세가 드실 수록 입맛은 더 짧아지시고요.

그런데 몇해전부터 장염을 자주 앓으세요.

그것도 힘든 문제이지만 이제 아프면 식사를 거의 못하셔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셔요 

배가 너무 고파서 억지로라도 드실라하면 입덧할때처럼 음식을 전혀 삼킬 수 없다고 해요.

면역이 떨어져서인지 한달에 여러번 아프면 그 때엔 식사를 거의 못하시니 엄마도 너무 괴로워하세요.

연세가 드시면 식사거부(속에서)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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