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너무 화가 나네요.

말하고 싶지 않은 얘길 굳이 굳이 캐물어

듣고서 그걸 온 동네 사람들 한테

전부 떠들어요.

아시죠?  한사람에게 얘기하면 온동네에

얘기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나이들면 진짜 입조심 하랬는데,

어쩜 저럴수가 있을까요.

제 자식 일이라 더더욱 화가나요.

말을 말아야지, 내입에서 나간건 온동네가  알게되니, 친엄마도 저렇게 뒷담화

못해 안달인데.

하물며 남이야.. ㅠ

어휴 자식땜에 엄마때문에 속 뒤집어집니다.

제 마음이 엄마에게 화풀이 하는걸까요?

숨기고 싶어 말안한 지인이 괜찮냐며

연락왔어요.

어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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