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암으로 입원중이예요

아직 40대후반인데 살다보니

새로운경험을하고있네요

빠른수술이 필요한암인데 기적적으로

대학병원에 바로입원 가장 잘하시는교수님께

낼모레수술이 잡혀서 감사한마음뿐이예요

체력이 약한편인데 월요일대장내시경

화요일수술이라 어제점심부터 죽을먹고있고

오늘 부터는 비우는약을준다고해요

수술을받아야하는데 체력을키우게 잘먹어도부족할판에 흰죽먹다가 이틀을굶고 수술하는게

엄마는 계속 걱정이되시는거같아요

내시경과 수술사이 한끼정도먹어도되는데

다시 비우는약먹음힘드니 그냥수액맞고 수술하는게 나을거라고 간호사분이 얘기하시는데

그래도 잘견딜수있겠죠?

사춘기아이키우시는분들

남편땜에 속썪으시는분들

그냥 눈딱감고 스트레스받지않는방법을만드세요

3개월이상 스트레스가지속되었을때

암이된다고해요 

면역력이 약해진상태에서는 탄고기한점으로도

암이커진다고하니 내몸을 아껴주세요

저희집안은 아빠쪽도 엄마쪽도 양가직계가족 암이신분이 단한분도 안계셔서 암이라고했을때

아무도믿지않았어요

여성분들은 꼭 산부인과 6개월마다

질초음파 ca125피검사필수구요

저는 아프고나니 철없던 아이들도 남편도

많이바뀌고 저만 건강해지면 될것같아요

그럼 수술잘받고 회복해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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