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역관련 지병이 있어요
젊어서는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50중반을 넘어가니 우리나라 기후가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옛날에는 봄 가을이 그나마 회복기였는데
언젠가부터 봄 가을이 너무 짧아졌죠
면역이 약하고 체력이 약한 저한테는 헬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내린 결론이
이민까지는 아니고 기후 좋은 해외에 고정 체류지를 한곳 정해서
여름 2개월 (7~8월), 겨울 3개월 (12~2월) 지내다 올 계획이에요
아이들은 다 독립해서 저와 은퇴한 남편과 2명만요
초기에는 단기렌트로 지내보고
괜찮다 싶으면 장기렌트로
바로 여기다 싶으면 세컨하우스로 매매 (가능?)
조건은
여름 30도 이하 (습도 X)
겨울 15도 이상
그래서 고른 최종 후보지는 2군데
1. 호주 시드니
2.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보를 모아보겠지만
혹시 체류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다면
둘 중 어디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