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나 친정이나 피붙이간 질투는 본능인가봐요. 울애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대학 나와 직장 잘 다니거든요. 시동생1번 우리 애 다니는 직장을 대놓고 별루라고 햇대요. 우리나라 탑 기업인데.. 동서1번은 울 둘째가 대학 잘가니 축하는 커녕 재수해서 공부 못하는줄 알았는지 합격 소식 듣더니 대놓고 이죽거리대요. 시동생2번 요새는 인턴이라도 해야 취업이 수월하잖아요. 울 애 인턴하는 직장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루였나봐요. 겨우 거기 밖에 못갔냐고 비아냥, 동서2번은 요새 대학 잘 나와야 소용없다며 9급 공무원하는게 차라리 낫지 이런 소릴 합디다. 내가 지들 자식 무시한 적 없고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맏이 노릇했더니 저 지랄들 합니다. 친동생 1번도 제 자식 잘 되는거 반가워하지 않네요. 친동생 2번도 마찬가지고요. 다들 자식 키우는 부모면서 심보가 너무 못됐어요. 문득 형제자매도 다 소용없고 지들 필요할때만 이용해 먹을라해서 사는게 뭔가 싶어 넋두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