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옷 스타일이 연령대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베스트 50대 누님 출근룩 댓글 보면서

여전히 연령대 별로 옷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듯 합니다.

 

솔직히 60대 이상인 분들은

마담(술집 마담 말고 madam)패션 스타일의 브랜드들이 많이 봐서 그런지 

마담패션 즉 50대 이상 옷이 

따로 존재하는 듯 생각할 수 있다고 보지만

요즘은

마담패션이 따로 존재 하는 거 같지는 않거든요.

 

백화점에 명품 브랜드 중 나이대가 높은 분들이 선호하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옷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비싸서

접근성이 좀 떨어지잖아요.

 

일반 사람들이 입는 

마담패션은 거의 없어진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나이대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이

브랜드도 거의 없고

정해진 것도 없다는 거잖아요.

 

그냥 spa브랜드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든 사람들이나

똑같이

사 입는 거니까

 

누군가에게

얼굴은 늙었는데 옷은 젊게 입는다~라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거죠.

 

그냥 그 사람이

얼굴과 옷 스타일이 안 맞을 뿐

젊어 보이려고 발악한다거나

애쓴다거나

이런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이제는 정말

나이대를 기준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해요.

 

돈이 별로 없는 사람은

백화점에서 마담~브랜드 못사니까

싼거 아무거나 20대가 입는 거든, 30대가 입는 거든

그냥 입는거 좀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60대가 20대 바지 입었다고

60대가 20대로 보이지 않아요.

그냥 바지를 입었구나~로 생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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