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의사 의사 변호사 의외로 못벌어요

여기는 이전부터 불문율이

아파트 떨어진다는 얘기는 무조건

무시당하고 그와 더불어 

의사 한의사 변호사 생각보다 못번다

10년전부터 글도 남기고 했는데

하도 입에 거품물고 다구리 시켜서

(그이유가 뻔하겠지만 지들위주의 듣고싶은

얘기만 듣기를 원하니)

 

제가 2002년부터 방화동과 화곡동

남부시장 두군데 소형건물을 가지고 있어서

임대사업을 해봤기때문에 압니다

월세 밀리는거 부지기수구요

심지어 보약 이런거 가져오지말라고

그냥 월세만 잘 내달라고도 한적이 있는데 

간호사들이랑 또 친해 들어보면

월급이 밀려 퇴사한 직원도 부지기수 

바뀌고 또 바뀌고 새로온 간호조무사 

첫달은 어떻게 맞춰주는데 2달째부터

슬슬 50%페이

 

변호사도 임차인으로 한번 들어왔는데

월세는 밀리진 않았지만 대형로펌들 빼곤

개인변호사는 특출난 사무장이 없이는

파리날리는 상태라고 그시절 직접 

얘기해주고 여기 글올려도 이곳은

아파트 의사 변호사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부터 물고는 죽을듯이 달려들고

너나 걱정하라고 무슨 말을 못하게 해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버는 양은

케이스바이케이스니 당연히 수천수억

버는 사람도 있겠고 일반인보다야 신분적으로

나은거겠지만 이전 80년대 우리가 알던

그 위치에 비해 못하다 심지어 대출로

연명할정도로 궁하게 운영하는 의사 한의사

많다 위상에 비해 생각보다 별로고

심지어 개업할때 빚이 어마어마해

사업적으로 수완이 없으면 파산 내지는

신용불량으로 몰리는 의사 한의사 많다

그얘기를 그냥 하고픈건데

귀에 말뚝을 박은건지 뭘 모른다느니

왠 난리들인지

 

생각보다 빛좋은 개살구일 경우가 많았었네요

심지어 거기 사무장과 함께 하나은행 

들어가서 1400 2200 통장 

그것도 개인 마이너스 통장을 2개터서

현장에서 보증금 인상분과 밀린 월세 

받은적도 있었어요 2004년도쯤에

그때도 의사는 진료땜에 못간다 했지만

쪽팔려서 그냥 사무장한테 일임시켰다고

전 생각해요 은행직원도 의사선생님 본인이

오셔야하는데 하니까 내가 생각한 얘기

사무장이 털어놓더라구요 도장인감은

이미 서류에 찍어 왔다고

 

그후로도 비슷한 케이스 있었는데

아에 체인으로 들어오는 병원은

또 바글바글 했구요

저도 말이 건물주지 그돈 받아 은행갚고

2015년도에 겨우 털었네요

손해는 안봤지만 건물사서 운영한것보다

차라리 괜찮은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훨씬 나았을거라 생각해요

화곡동 초록아파트 25평이 그시절

1억대였으니까 3채정도는 살수있었는데

후회하고 있습죠

 

한의원은 반드시 가야하는 그런 곳은

아니라서 난 당연하거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많이들 안전빵 보건소의사로

지원들 하는데 2003~4년은 월400정도라고

알려주셨지만 그것도 지원자 넘쳐나서

가망이 없다 그러셨는데

지금은 보건소 한의사 돈 1000쯤 되려나요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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