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재자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네요. 영화<추적>을 봤는데, '낙동강 주민의 콧속에서 녹조 독소가 나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추적>에는 환경과학원이 녹조가 거의 없는 곳에서 녹조 샘플을 뜨는 장면도 있는데, 김 장관은 "취수구 근처나 녹조가 가장 많은 곳에서 뜨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적>의 선한 영향이 미치고 있는 증거이겠지요?
이재명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전략이 더 크고 확고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낙동강 주민들에게 4대강 사업이 그들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했는지를 잘 설명드리면 4대강 재자연화는 의외로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영화<추적>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저희 팀이 낙동강 벨트를 돌면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성공하려면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주말까지 많이 봐주시면 다음 주 영화관이 더 많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4대강재자연화 서명도 부탁드리고요. (부탁이 너무 많네요ㅜㅜ)
gourl.kr/4대강재자연화10만서명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POS1Yw2fkGOrvRxQFcat-cnhxZQpdN9VPNw7ApGXGAELMYA/viewform?fbclid=IwQ0xDSwMDXEBleHRuA2FlbQIxMAABHn9reKduQnupx-ZMRwrl8DdT4XRZPgvKA9tybojPelU8GUXEzpafY5B1mr_T_aem_nmzAwxWcfz0O2L3cPTup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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