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번 글써서 알아보실 텐데요.
저희집음 지방인데,
남편이 수도권에 발령으로 혼자 원룸에 살고있는데,
이달에 애 중요한 면접이 몇 개가 있어요.
1차합격후 면접이라 면접만 잘보면 합격같은데,
앞두고 거처 문제로 열받아요.
남편 원룸에 3명은 끼어 잘 수 있음에도
저번에도 남편이 둘은 되도 3명은 힘들다해서
할수없이
한번 방구해서 따로 자고 가보니 ,
3명 가능하던데 속으로 욕하고 말았어요.
이번에 또 면접이 잡혀서
3명 잘 공간되니 참고
잠만 자보지 말하니
짜증내며 집에서 일도 하는데 어쩌구 하는거애요.
그간 집에서 일은 커녕 늘 저녁 술에 늦게 다니고,
어쩌다 일찍 들어와도 저녁 반주도 하고, 티비나 보다가 9-10시에는 잠자는 사람이 무슨 큰 일을 한다고 저러는지,
저도 하수밖에 안되어 남편말 듣는데 짜증나서
부드럽게 말이 안나가고 짜증이 확나네요.
20년을 자기 멋대로 사는 저 인간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