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에 이야기해봐요.
힘들게 시험관으로 쌍둥이 낳고 기르는 나이대가 좀 있는 둥이엄마인데 음식부심 먹는것부심 명품부심은 있어서 돈없다 하소연하면서 다 최고급으로 사더라구요. 씀씀이가 남달라서 부자인가? 했는데 남편은 직장인 본인은 전업 애들이 자기를 미치게 하는지 희생정신 강한 친정엄마한테 아이들 맡기고 혼자 여행을 미친듯이 다니는데 일본을 이웃나라가 아닌 이웃도시인것 마냥 분기마다 여행가는데 일본을 숭배하는것 같아요. 극찬에 극찬 원전터지고 쳐다도 안보는 나라인지라 물건도 여행도 다 싫은데 플리츠플리즈(전 노인네 만드는 옷 같던데)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돈없다는건 그냥 하는 소리인가 이해가 안가는 동네 엄마에요. 일본여행 주변에서 많이들 가나요? 누가 선물주는거 쳐다도 보기 싫어서 쓰레기통에 몰래버리는데 저만 일본 싫어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