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쁜 딸인지 이게 왜 내키지 않을까요..
엄마 현금 없어서 일단 빌려주기로 했어요.
오빠는 1원도 안보태고
엄마 생활비 아파트 관리비 병원비 연체 될판이라 결국 제가 보내고
언니가 차용증 쓴다고는 하는데...
이걸 돌려 받게 될지 모르겠어요..
언니는 거의 백수이다 싶은데
저한테 돈 쉽게 번다고 ㅠㅠ
1년 예치한거 받자마자 송금하네요..
언니도 거의 무직이다 시피 일을 안하니 저는 거저 돈이 생기는줄...ㅠㅠ
대학생 재수생 2명에 남편은 3년뒤 명퇴해야해요..
자긴 벌어먹일 자식 없으니 돈모으면 친정에 쉽게 돈 대줄수 있다 생각하네요..후견인 신청이
6개월 걸리니 되면 대출받아 돌려준다고는 해요..
언니가 울고불고..너가 젤 살만한데 그거 몇천 못내냐고 저보고 인색하다고 했는데..,..자식이 없으니 정말 뭘 몰라요. 가정을 안꾸려봐서 애들한테 돈이 얼마드는지 몰라요..자기가 벌어 생활비 관리비 의료보험 이런거 내는걸 모르는지 아까워 하는지...점점 개념이 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