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들이 월요일부터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를 해서 병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해요.
위장관 운동 도와주는 약이랑 설사 할때 먹는약 등 가볍게 처방 받아왔는데
이게 증상이 나아졌다, 안좋아졌다 반복하네요.
그래서 어제 다시 가서 약 받아왔는데, 거기 병원이 오늘부터 휴가에요.
다음주 월요일까지도 안좋으면 다른 병원가서 다시 진료 받으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래 질질 끄나요?
심하게 아픈건 아니고, 음식 먹으면 배가 사르르 아프대요. 둘째는 주로 윗배가 아프다 하구요.
설사는 이제 거의 안하구요.
중간에 좋아진것 같아서 빵을 작은거 한개 먹었는데, 아무것도 안먹었어야 하나봐요.
애들이 먹을게 없으니 배고파서 축 늘어져 있어요..
그냥 시간이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