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글 보고 생각나서 올려요.
남녀 간 성관계나 기대 같은 건 없고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공동체, 경제 공동체의 역할만을 서로 충실히 하고 있는 상황,
서로 큰 소리도 안내고 우정 정도? 의 감정을 지니고 살 때,
집안 상황은 평화롭고 아이들도 마음 편히 지니고 있다는 상황으로 가정할 때
시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시고
홀로 된 시부모님과 합가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고 남편도 그걸 바란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단, 시부모님으로 인해 신혼 초 2~3년 간 부인은 우울증 온 적이 있고 남편은 사업가로 돈 잘벌어서 생활비로 월 천만원 준다고 가정할 때요. 여자도 향후에 맞벌이 할 능력은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