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특검,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해···응분의 책임 물을 것”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8067?sid=100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응할 것을 제안했으나, 윤이 이를 거부하자 강제집행 지휘를 시작했다.
윤석열 측 송변호사는 “10여명의 젊은 사람이 달려들어 안은 대통령의 팔을 끼고 다리를 들어서 차에 탑승시키려고 했다”며 “완강히 거부하니까 의자를 들고 의자에 앉은 대통령을 옮기려 했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의자가 뒤로 빠지면서 대통령이 땅바닥에 넘어졌다는 게 송 변호사 주장이다.
송 변호사는 “변호인이 명백히 불법이라고 했음에도 특검이나 구치소 관계자는 변호인에게 나가라고 요구했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당연히 변호인이 입회해야 한다. 저희는 당연히 거부했다”고 밝혔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