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보집사의 짧은 수다

무식한데 잠깐 용기를 내어 가지치기를 했던 조팝나무 2그루

라일락,  그리고 블루베리에서 작고.싱싱한.이파리들이 제법 많이 나왔다

여려서 더 사랑스런 이파리들이 강렬한 햇살을 받으며 바람에 찰랑인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린 시절

목욕시켜 파우더를 바르고 뽀송한 얼굴로

낮잠을 자던 그때처럼 마음이 평안하다

 

간만에 날이 참 적당하다

너희들도 좋구나 

나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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