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같잖다..

입 열자마자 거짓말 밑밥까는 그여자.

동정심 유발하려 지 머릿속에는 넋 나간 처량하고 처연한 여배우의 모습을 상상하고 연기했겠지만.

현실은 건들건들 대는 몸에 걸음걸이도 뒷머리도 흐트러져 더더욱 단정치못한 이미지. 

들어가는 모습보다 나오는 모습이 기대돼요.

머리뽕 꺼지고, 구두약 지워지고, 렌즈 뺀 뱀눈알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악의 적의를 숨기지 못하는.

탄력없이 부푼 볼도 좀 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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