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인데 요즘 들어 새삼 나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듯합니다
그동안 굳게 붙잡고 있던 가치체계 같은 거..
내 성격 등등 그냥 내가 다 틀렸었다 하는 깨달음(?)이 밀려와요
이것이 좋은 걸까요, 안좋은 걸까요. 걷잡을 수가 없네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틀렸던 것인지.. 중심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줄 알았는데.....
평생 반성과 자책이 나의 일상이었는데 마침내 이런 결과가 그 노력의 보상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작성자: 어쩌라고
작성일: 2025. 08. 05 21:06
50중반인데 요즘 들어 새삼 나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듯합니다
그동안 굳게 붙잡고 있던 가치체계 같은 거..
내 성격 등등 그냥 내가 다 틀렸었다 하는 깨달음(?)이 밀려와요
이것이 좋은 걸까요, 안좋은 걸까요. 걷잡을 수가 없네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틀렸던 것인지.. 중심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줄 알았는데.....
평생 반성과 자책이 나의 일상이었는데 마침내 이런 결과가 그 노력의 보상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