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귀여운 이야기 해드릴게요

저희 대딩 아들이 이 여름에 감기에 걸렸는데요.

아까 아들이 약봉투를 찢어서 약을 꺼내 먹는데, 심장병 걸려 하루 두번 알약 먹는 저희집 노견이 그걸 보고선 자기 약을 먹는줄 알고 아들을 계속 째려봐요.

약 먹일때 고구마 같은거 쬐끔씩 주거든요.

아들이 강쥐한테 니꺼 아니고 내꺼라고 너무 진지하게 말하고 강쥐는 계속 째려보구요.

둘 다 제게 사랑스러운 존재들인데 아파서 골골하는게 짠하면서도 둘이 하는게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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