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이 물가 싸서 매력적이긴한데
거기 아예 가서 사는 건 좀 별로고
절반씩 왔다갔다 사는 건 어떨까요
생활비 계산해보니까 비행기비용이나 콘도 렌트비 포함해도 생활비가 훨씬 덜 들고
저 이제 막 50됐는데 경제적으로 모아놓은건 있는데 재수없게 100살까지 살고 그러면 모자라서 계속 열심히 일해야하거든요 ㅠ
특히 겨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위축되고 활동성도 확 떨어지고
차라리 더운 게 나아요
젊어서는 더운게 훨씬 싫었는데 나이들수록 추운게 더 싫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겨울이 너무 기니까 그때만 동남아에서 살아도 일년에 절반은 지낼 거 같은데
비추인가요
자주 여행가는데 갈때마다 오기 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