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남친 폭행에 맞기만 한 여성 "예전 저항했더니 '쌍방 폭행' 취급"

 

 

CCTV 영상에서 A 씨는 B 씨의 폭행에 손으로만 막을 뿐, 크게 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A 씨는  "저번에 싸웠을 때 제가 경찰 신고했지만 고소장을 접수하지 못한 이유가 저도 저항했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되더라. 제가 또 저항한다고 손을 올려버리면 그게 쌍방 폭행이 될까 봐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고 토로 했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867899

 

 

 

 

 

여기 분들이

왜 저항하지 않았냐?

왜 맞고만 있냐?

하면서 피해자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몸이 놀라서 "얼음 반응"을 하면

저항이고 뭐고

전혀 움직일 수도 없게 될 수도 있고

섣불리 저항했다가 쌍방 폭행으로 처벌을 못할 수도 있고

급기야 살해 당할 수 도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대응에 대해서

비난하기 보다는

가해자들에 대해서

좀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여자도 맞을 만 해서 맞았겠지?라는

생각은 폭력을 정당화하는데

명분을 주는 것 밖에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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