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수도권에 발령나서 혼자 원룸구해 산지 1년인데,
지금은 휴가라서 지방 집에 내려와있고,
저는 아이관련해서 수도권 학원 알아보느라
남편 원룸집에 잠시 왔는데요.
저번에 남편이 침대사기 그래서 누군가 내놓은 매트리스를 주워다 깔았다고 들었는데,
와서보니, 가로 7-80센치 이케아 일인용 매트가 두개 있는거애요.
누가 버린거 같지않은 상태인데다,
좀 이상하지 않아요?
혼자 있은데 굳이 두개 매트리스를 주워오는지,
그런데다 원룸 건물들만 있는 곳이라
그렇게 똑같은 제품 두개가 나와서 버리기도 하나 싶고,
(가능성은 있겠지만,
좁은 원룸이라서 두개 매트리스 깔면 꽉 차는데)
믿어야 하나요?
그런데다 남편이 쓰는 손잡이가 파란칫솔이 있고,
욕실장에 손잡이가 빨간 새 칫솔이 있는데
뭔가 싶네요.
조심스럽게 물어야 하나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탈모약 5년넘게 복용중인데,
복용한지 2-3년은 크게 문제가 없다가
그후 서로 바빠서 리스상태이긴 해요,
틸모약 먹어 별로 마음이 없나 싶었는데
뭔가 이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