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 실수를 했어요

30세인 울딸은 참 착하고 고마운 자식인데

제가 어제 말실수를 했어요

딸이 운전하고 친정엄마  요양원에 갔다 오는 길에 트레이더스 가서 장을 봤어요

울딸은 쫌 통통해서 늘 다이어트 좀 했음 하는데 어제도 빵을 과하게 사는거에요

늘 마트 가면 빵을 넘치게 사요

전 그게 늘 불만 이었어요

사실 냉동실 보관 할곳 도 없구 해서 짜증이 났거든요

빵을 정리 하다 딸에게 너하고 장을 보면 과소비 하는것 같아 하고 말실수를 했더니 

딸이 화가 났나봐요

담부턴 엄마 혼자 가라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잘못 한거죠?

사과 카톡을 보냈는데 울 딸은 답장도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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