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프로그램에
송승헌이 나왔는데
아무거나 먹고
배만 부르면 되는데
맛집을 찾아가서까지 기다리며 먹는 걸
이해 못한다고 하네요.
여기 맛이나 저기 맛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식가?분들은
찾아가서 기다려서 먹는 기쁨,
내가 먹어봤다는 성취감
이런 것이 있다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은
예를 들면 빵이나 파스타 같은 류는
맛을 조금 느끼거든요.
그래서 맛있는 곳에 먹으러 가고 싶은 생각은 잠시 해 보지만
역시 굳이~~거기까지 가야하는 의미를 못 느끼거든요.
다만 볼 일이 있는 곳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면
가 보거든요.
하지만
역시 줄서서 먹는 것에 대한
의미를 못 느끼구요.
그리고
365일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서
질려하지 않아요.
지금도 비슷한 식단으로 3년째 먹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