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티비가 재미 없어 자주 안보는데
죄다 연출된 티가 너무 나고
내가 상상하는 만큼만 보여지고 해서요
가끔 채널 돌리다가
이거는 재미있네 싶은거는 멈추는데
어제 돌싱포맨 재방송 하더라구요
게스트로 미주 박소현 이은지가 나왔는데
별로 웃길것 같지 않은 조합이던데
너무 웃기게 봤어요
미주도 제대로 본적 없고 여기서도 별로다
하는거 봤어서 기대 없이 봤는데
제가 그런 유머랑 맞는건지
빼는거 없고 각색된거 없이 솔직한 모습들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웃겼어요
그중에서 이은지씨는 머쓱한 분위기도
한번에 바꿀수 있는 그런 사람 같았어요
개그우먼 인거죠?
지구오락실 그거는 제 취향은 안맞아서
한두번만 봤는데 그거는 모두가 시끄러워서
매력이 덜튀더니 어제는 매력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