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했다라는 표현이 좀 자극적이긴 하죠? 그리고 보통 사기라고 하는 건 투자사기 이런 걸 말을 하고요 한마디로 쌩돈을 날린 걸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기라곤 하는데..
가끔 기사에서 수술을 부위를 엉뚱한 데를 했다. 이런 기사 보면 난리가 나잖아요.
원글은 그 맥락에서 글을 쓴 거 같아요. 그런데 아예 엉뚱한 부위는 아니긴 하지만
핵심은 아직 안 뽑아도 될 치아(신체의 일부)를 뽑아버린거.
이거네요.
당연히 화가 나죠.
고가를 지불하고요.
솔직히 분노할만 해요.
그러면서 임플란트 하는 과정동안 현 일상생활이 너무 고통을 받고 있고요.
치아잃어. 돈 잃어. 일상생활 고통까지.
그런데
치과 쪽 편든 사람들이 쓴 댓글을 보면
과잉 진료는 되지만 사기는 아니다. 여러군데 안가본 니가 잘못이다. 심지어 피해 망상이다 .
이런 댓글들이 있네요.
여기 치과의사 가족들이 많은거 알지만 그러지 맙시다. 이제 소비자들이 너무 똑똑해져서 가만히 당하지 않는 시대에요
저런 댓글 달거면 달지로 말지.
그리고 정말 어이없는 댓글들 중에 하나가 언젠가는 해야 할 임플란트 미리 했다고 생각해라.
그렇게 따지면 언젠가는 죽을 사람 뭐하러 병원 가서 치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