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처녀때부터 맘에 드는 시계가 있었어요.

이름이 까르띠에 탱크더라구요.

깔끔하고 이뻤는데 알고보니 명품.

명품은 하나도 없어요 가방도 뭐도.

오늘 핸폰을 보는데 갑자기 시계광고가 떴고

바로 그 시계가 가격까지 나오는겁니다.

별생각없이 옆에 있던 남편에게 보여주며

내가 좋아하는 갖고싶은 시계라 했더니

내년 생일에 사준다네요ㅎ

캡처해서 보내달라고.

애가 뭘 묻는 통에 그 화면도 날아가고

검색하면 나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은 아마 잊어버릴거에요.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구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