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크리아빈 피아노곡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전 스크랴빈 들으면

심장이 막 쿵쿵 뛰어요

어두운 배경에 조명을 받은 붉은 실크 커튼이 마구마구

바람에 휘날리는 느낌이

막 어톤먼트에서 초록드레스 입은 

키이라 나이틀리의 격한 키스씬도 막  떠오르고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느낌이~

프렐류드도 소나타도

피협도 어쩜 이렇게 일관적으로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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