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려고 나오니 대문이 경첩만 달려서 달랑달랑 하더군요
어머~ 이게 웬일?
우리 대문이 이렇게 생겼었나..
살펴보니 누군가가 나사를 빼서 대문 밖에 던져 놓았더군요
아까 샤워할 때 대문에서 쾅하는 큰소리가 났었는데,
내다보니 아무도 안보이기에 그냥 넘겼었거든요
나사 주워서 삐뚜름한 대문 바로하고 나오는데 ,
기가 막히고 화가 나요
봉사활동 있어서 나가든 길인데, 여유시간 다 까먹고 오히려 지각이 되고 있어서 막 화가 나네요
오늘따라 지하철이 앞차에 막 양보하고 있어요
급한데 말이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