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이라고 불리는 특정 회원 유형인데 특히 50대 후반쯤 된 전업주부들로 보이는데,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분들 본 적 있으신가요?
1.지나친 자녀 사랑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건 좋지만, 가끔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줘요. 다른 사람이 자녀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우리 애는 안 그래서 다행"이라며 은근히 자랑하거나 염장을 지르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죠.
2. 노후 준비 자랑
노후 대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준비는 다 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아" 같은 말투로 말해요. 자랑인지 겸손인지 헷갈리게 만들면서 은근히 자신의 상황을 과시하는 거죠.
3. 세금 민감
부동산 세금이나 증여세 이야기가 나오면 꼭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대요.이는 자신의 재산 상황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4. '남편' 화법
자신의 이야기는 잘 안 하고, "우리 남편이 말이야..."라며 남편을 내세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유형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자녀 고민에 공감도 못 하고,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것 같아 얄밉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 많이 보셨어요?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잘없죠?
온라인 익명방이라 속풀이로 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