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이 차려준 밥

밥이 먹고 싶어요.

국물에 말아서 먹고 싶어요.

근데 딱히 어떤 국이다 하고 땡기는 건 없어요.

 

그냥 나 아닌 누군가가

나를 위해 밥, 국, 반찬 해서 차려준 밥이 먹고 싶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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