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혼자 사는 부모님이 같이 살자 하시면..

나이 드시니 확실히 더..

본인만 생각하시네요

혼자 살기 외롭다고 같이 살자는데

전혀 그럴 생각 없거든요ㅠ

애들 초등,중학생이고 

고등까지6년이상 남았고요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아주 나쁜 것도 아닌 

물려주실 것은 없고

딱 본인 노후 되어있는 분이에요.

너무 당당하고 당연하게 합치자는데

말문이 막히더라고요.

자상한 분은 아니어서 

딱히 애틋한 것은 없고

일단 저는 제 아이들 키우는 것이 너무 바빠요.

맞벌이에 육아에 

여기에 노인이 추가? 

너무 이기적이신거 아닌가요.

그런 마음이 있어도 혼자 참으셔야지..

저한테 어쩌라고 ㅠㅠ

참고로 시가 아니고 친정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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