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은 그러니까 집안일의 필요성을 못 느껴요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못 하는 거 + 하기 싫은 거

청소 안해, 빨래 안 해, 배달음식 먹고 안 치워, 바지 양말은 번데기 모양으로 아무데다, 고양이 똥 안 치워 밥 안 줘... 

하는 게 없어요. 그러니까 그 모든 걸 제가 하네요. 집에 오면 소파 앉아 있다 누워 있다 자는 게 끝인데 

그렇다고 치워라 뭐해라 잔소리도 없고 그냥 눈이 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 같아요. 저 몸만 들락날락해요. 

저만 성격상 못 봐서 하는 거예요. 뭘까요 이 식모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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