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그래야 편하게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이제 막 50 진입했는데 
30대 직원들이랑 같이 어울리다보면 
진화론을 현실체감해요 

내 나이에 나 정도면 괜찮은 몸매에 얼굴이였지만 
요즘 30대에 비교되니 키도 작고 몸매도 평범하고 
얼굴도 평범 거기다 나이에 맞게 쳐져가는 외모 
눈빛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아직 갓 50이라 40대 그림자가 많이 남아 있지만 
50중반 곧 되고 60향해가면 빼박 노화 직격맞을텐데  해마다 갱신되는 하향곡선 
그 외모를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삶이 편하겠죠..
아직은 화장빨 머리빨이라도 가능한데 
앞으로가 무섭긴해요 ㅠㅠ 
어느 날 거울을 봤을 때 노파가 바라보고 있다면.. 
슬플 거 같아요 ㅠ 
지금부터라도 인정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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