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예요
자궁검사도 싫지만 여의사 찾아가면 할만 한데요
유방 사진 찍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하기 싫어요
제가 가슴이 많이 커요
늘 컴플렉스예요
옷도 항상 한치수 크게 입어요
이런데 맨살을 드러내고 눌러가며 사진을 찍자니
너무 괴롭네요
아침에 가야하는데 너무 싫어서 잠이 안오고 스트레스네요
여자분이 해주는 곳으로 가기는 하지만
검진해야 할 시기만 되면 계속 미루고 미루다
끝날때까지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요
사람 많기 전에 하려고
내일 휴가라서 큰맘 먹고 가기로했어요
근데 지금도 갈등이에요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