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자기한테 신경좀 끄래요

방금  자기방  누워있는 딸방에  가서  너무 춥지않냐고  에어컨이 세다 말하니  자기는  덥다고  짜증내면서

자기한테  신경좀 끄래요.

기껏  다 키워놨더니( 올해취업 ) 요즘들어

말을 밉게하는데요.

 

평소  둘이 많이 붙어있고  지가  아쉬울때는  제게와서

애교떨고   수다도 떨곤  합니다.

애 하는짓을  보면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안보이고 서운한게   참  많아요.

뭐 사줄때만 헤헤  거리는듯.

 

요즘들어  혼자 훌쩍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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