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6492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불법·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상명하복이 원칙인 군이지만, 계엄 명령의 위법성을 인지하고 따르지 않았던 장교들이 특진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정형식/헌법재판관 (지난 2월 13일) : 00시 48분경에 국회를 향해 출발한 후속 부대에 대해서는 '서강대교를 넘지 말고 기다려라' 이렇게 지시했습니까?]
[조성현/수방사 제1경비단장 (지난 2월 13일) : 예. 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정형식/헌법재판관 (지난 2월 13일) : 그렇게 지시한 이유는 뭔가요?]
[조성현/수방사 제1경비단장 (지난 2월 13일) : 상황이 이례적이었고 그 임무가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혹시 모를 2차 계엄에 따른 유혈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학군출신 조성현 대령은 비육사 출신 첫 수방사 제1경비단장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