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깜빡하고 브라를 안 했어요. 출근하는데 뭔가 시원하고 너무 좋아서 이상하다 했더니...
출근은 걸어서 해요
하필 오늘 입은 옷이 엄청 얇은 흰색 아사면
급한대로 직장오자마자 상비로 둔 밴드 몇개 겹쳐 붙였어요.
다행히 오늘 거의 1인근무하다시피 했고
잠깐 들른 절친 여자분이 오셔서 혹시 이상해 보이는거 없냐니까
모르겠다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브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진짜 전세계 여자들 전체가 다 같이 브라 안하기 운동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집에서는 안하고 있긴 한데 밖에 나가서도
브라 안 하시는 분 계세요?
그래도 뭐라도 하는거 있으세요?
니플 패치..이런거 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