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기업들이 본인 국가 냅두고 굳이굳이 한국까지 와서 사업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본국보다 규제가 설렁해서 좋던지 아니면 다른 메리트가 있겠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임금과 규제 피해 제 3국 가는 것처럼 외국기업도 그럴테고요.
입장 바꿔서 지금 외국으로 공장 기업 이전하는 건 한국보다 그 쪽이 규제나 이런게 나으니까 그런거잖아요.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갔는데 베트남 인건비가 한국보다 비싸지면 굳이 내 나라 두고 나갈 필요 없는것처럼요.
외국기업 입장에서도 이런 점 고려해서 그냥 있던지 철수하던지 계산기 두드릴테고, 그들이 이전 이야기 했다면 더 이상 이 나라의 환경이 매력적이지 않으니까 가겠다는 거겠죠.
나 싫어서 가면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라는 아리랑도 아닌데 그걸 어쩌겠어요.
쟤네들이 북한처럼 협박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이거 바뀜 우린 못 있어. 쏘리 여기에 굳이 너희가 어쩌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짜피 양쪽 다 만족시킬 방안은 없어요.
지금까지 노동자 권리가 바닥이라 더 키워줘야 한다면 밀고 나가는 거고,
대신 거기에 따른 손해도 감수해야 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