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거리라 여태 중간에 휴게소 간 적이 없었어요. (그간 10번쯤 타 봄)
오늘 차가 막혀서 10-15분쯤 더 걸리겠다 하고 있었는데 도착 15분 정도를 잎둔 거리에서 갑자기 휴게소로 들어가네요. 화장실 급하다고 한 사람도 없고(전엔 누가 화장실 급하다고 하니 잠시 졸음쉼터에 세운 적은 있음) 기사님이 급하신거면 잠시 들르겠다고 말씀을 하심 이해했을텐데 갑자기 휴게소에 들어와서 15분 후 출발한다고;;
3-40분 이상 늦어지네요. 혼자면 상관없는데 마중나온 사람은 무슨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