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인척 주거지에서 압수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모조품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진품과 모조품이 바꿔치기 된 걸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에 대해 정밀 감정한 결과 모조품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목걸이의 진품 가격은 6,200만 원 상당입니다.
이에
특검팀은 김 여사 측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김 여사 오빠 인척 집에 두는 방식으로 ‘알리바이’를 꾸몄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진품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당 목걸이가 논란이 된 지 3년 만에 김 여사 측이 돌연 ‘모조품’ 주장을 했고, 공교롭게도 오빠의 처가에서 실물 모조품이 발견된 경위가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특히 영부인이 첫 공식 외교 석상에 나서며 ‘모조품’을 착용했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어제 친오빠 김 씨와 김 씨의 장모를 소환해 김 여사 목걸이의 출처와 구매 경로, 보관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특히 수사팀은 김 여사의 오빠 김 씨가 목걸이를 은닉하려 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증거인멸 및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98456?sid=102
기가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