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임신에 목맨다는 글 자꾸 쓰시는 분
님 머리 속에는 결혼과 임신 밖에 없나요?
남의 인생에 그렇게 폄하하고 조롱해서 뭐가 좋아요?
팩폭이라고요?
님 옷센스가 왜 그 모양이예요?
님 월급 그정도밖에 안돼요?
자산은 왜 주식은 없나요? 아파트 몇 평 가지고 있어요?
님 노후자금 얼마나 모아놓았어요?
님 자식 공부 왜 그렇게 못해요?
님 왜 그래 호구짓만 골라 해요?
각자 인생에서 그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못하고 이불킥 하는 짓들 뿐만 아니라 평생
후회되는 일들이 되는데 왜 그걸 조롱하고 비하하고 폄하해요?
제발 각자 인생 각자가 책임지면 돼요.
각자 결혼 연령대에 따라 각자의 고민과 힘듬이 있어요.
누구는 쉽고 누구는 어렵고가 아니라 그 나이대의 어떤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다 힘들어요.
일찍 결혼한 제 친구들 보면 일찍 키워서 홀가분하다 했더니만
아들 며느리 육아 도와달라 호소해서 뒤늦게 육아한다고 정신 없는 친구들도 꽤 많아요.
저희 아이들은 대학4학년 애 대학원 간다고 공부계속한다고 난리고
연애는 아예 할 생각 없어 고민이고요.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더라고요.
40대에 결혼하고 임신한 여자만 힘듬이 있지는 않아요.
각자 나이에 다 힘들어요.
심지어 유치원 다니는 애들조차도 살기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그 힘듬을 팩트라고
조롱하고 그들의 인생을 혼자 재단하고 비웃는 심보가 뭔가요?
왜 서울대 의대가거나 서울대 법대가서 의사 판검사 하지 이런 곳에 와서
가만히 있는 40대 조롱만 하고 있어요.
님 인생에 충실하세요.
불행하다고 남 조롱하는데 맛들이면 님 인생만 저렴해집니다.